안산시,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 감시체계 가동… 말라리아 퇴치 총력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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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 홍보 포스터(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매개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자 감시와 관리, 매개모기 감시·방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예방교육과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24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감시·방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 진단검사 운영을 강화하고 의심 환자와 공동 노출자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과 매개체 감시 자료를 활용해 하천변과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민관합동 방제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의료기관, 군부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대상 감염병 예방 인형극과 다국어 홍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도 병행해 시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매개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환자 조기 발견과 매개모기 집중 관리, 시민 예방 수칙 실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감시·방제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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