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안산시청에서 대부포도, 무화과 등 신선한 먹거리 판매

▲안산시 대부동 주민자치회,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대부동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일엔 첫 장터가 안산시청 그늘드림에서, 지난 27일엔 방아머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오는 10월 1일엔 다시 안산시청 그늘드림에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대부동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를 비롯해 사과대추, 무화과, 쌀, 버섯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판매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어 신뢰도 높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현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장은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동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장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대부동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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