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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 전경(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난 18일 찾아가는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속 진단검사는 고국인 베트남을 방문하고 말라리아에 확진된 외국인 환자가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 대응 차원으로 추진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날 관내 환자와 공동생활(기숙사 또는 야간 야외활동)을 하는 외국인과 직장동료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공동생활인 가운데 말라리아 국내·외 위험지역 체류 이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연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두통과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삼일열인 경우 48시간 주기로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이며, 단원보건소는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시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샤워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내·외 위험지역 활동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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