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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 모금 성공(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예체능 꿈나무 지원(양궁·관악)>이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감했다.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했으며 교육계 관계자, 출향인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 4천만 원이 조기에 채워졌다.
특히 해당 사업은 옥천군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서 각별한 의의가 있다. 기부자들이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일지 직접 선택하므로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고 기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다. 모금된 기부금은 내년 이원초·중학교 양궁부의 운영·훈련용품 및 장비 구입(2천만 원),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의 악기 구입 등(2천만 원) 사업 취지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 청소년 예체능 부문 활성화와 재능 계발에 대한 교육 현장 및 지역사회의 높은 공감과 적극적인 관심이 더해진 결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26일 군수실에서는 <에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의 관계 학교인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 이원중학교(교장 한경옥), 이원초등학교(교장 이장건)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옥란 옥천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교육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지정기부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둔 것은 교육계에 대한 군민과 기부자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금 성공은 단순한 재정적 성과를 넘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개인이 연간 2천만 원까지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이번 모금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배구부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하여 군민과 기부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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