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명품 스포츠 도시 도약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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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다목적체육관 개관 첫 전국대회로 명품 스포츠 도시 도약
▲합천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팀,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개관한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전국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대표 선수들이 단체전으로 참가하는 초등부 최고 권위의 대회로, 향후 국가대표 유망주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새롭게 개관한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치르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내 종목을 적극 유치해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11월에도 ‘2025 한국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와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체조대회’를 잇달아 개최해 전국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등 지역 관광지를 선수와 관람객에게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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