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국가연구시설을 통한 5G 광통신 핵심 기술 국산화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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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점기술인 패러데이 로테이터의 고투과 코팅 기술 국산화
▲한국광기술원 제공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연구시설(N-Facility)을 이용하여 5G 광통신용 주요 부품인 「패러데이 로테이터 고투과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패러데이 로테이터는 광소자의 손상을 막고 노이즈 신호를 줄이는 광아이솔레이터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그중 패러데이 로테이터 코팅 기술은 모두 일본이 독점하고 있어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된 분야이다.

이번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N-Facility) 박준 박사와 정행윤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한 「패러데이 로테이터 고난이도 고투과 코팅 기술」은 무역 역조 속에서 일본의 독점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해당 부품 사업화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해당기술은 주요 광통신 파장인 1,550nm에서의 반사율을 0.2% 이하로 줄여 고투과 특성을 나타내며, 해당기술을 적용한 패러데이 로테이터는 광 아이솔레이터에 결합되어 광 삽입손실 (insertion loss) 0.1dB 이하의 매우 좋은 성능을 나타내었다.

한편,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된 이후, 이를 활용하여 시제품 생산지원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종복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장은 “이번 패러데이 로테이터 고투과 코팅 기술 개발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 광부품 내재화의 첫걸음”이라며, “국가연구시설(N-Facility)을 이용하여 무역역조 및 공급망 이슈에 대비하여 핵심 광부품의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 기술 개발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5G 광통신 부품용 Faraday rotator 기판 가공 기술 개발」 과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가연구시설(N-Facility)을 지원하는 「선도연구시설 고도화 지원」 사업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본 기술 개발은 지원사업 주관기업인 ㈜하이쏠라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 완성과 선진국형 광학산업 생태계 확립을 위한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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