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초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안전사고 제로화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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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지난 29일 중앙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9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청장, 중앙초등학교장, 단원구청장, 단원경찰서 및 학부모폴리스, 단원모범운전자회, 중앙동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퍼포먼스와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 히어로 퍼포먼스 ▲피켓 및 카드섹션 퍼포먼스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원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9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안전 히어로와 함께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산시·교육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선진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 한 건의 어린이 안전사고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온 시민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교통안전 도시 안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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