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이동 주민과 소통… 완충녹지 민원 현장 찾아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3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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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이 지난 2일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상인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시장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행사는 ▲시장 인사와 시정 운영계획 공유 ▲이동 지역 현황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시의 정책 방향과 이동 지역 발전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어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에 적극 답변한 뒤, ‘현답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함께 이동 완충녹지 민원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이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들과 이동 완충녹지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안산시)

 

주민들은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직접 전하며 시정 개선을 요청했고,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즉각 현황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현답버스’를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편성 과정에 담아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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