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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비와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며 체감 추위가 점차 커질 전망이다.
기사청에 따르면 24일 새벽에 내린 비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누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10㎜,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도 5~20㎜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동부에는 1㎝ 안팎,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5㎝,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8~2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낮 동안에는 큰 추위가 없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다.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낮아지면서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과 터널 입·출구, 경사로, 그늘진 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강수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곳도 있어 보행자와 차량 운행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하늘은 하루 종일 대체로 흐리겠고, 서쪽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다소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성탄절 이브에는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하지만, 밤부터는 추위가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결빙과 체감온도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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