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 이원면 지사협에 150만 원 기부(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 이원면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 회원들이 14일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장찬고래마을호떡공동체는 이원면 장찬리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며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동체를 이끄는 송경숙 대표(장찬리 이장)는 “이원면 장찬리를 ‘고래마을’로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가 찾아와 정착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원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옥천군장학회에 기부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수신협  군서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사진=옥천군)

한편 같은날 충북 옥천군 향수신협(이사장 윤석재)도 군서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겨울이불 18세트와 생활용품을 담은 어부바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본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했다.

윤석재 향수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향수신협은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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