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10일 일정, 26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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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와 중동 등 4개국 순방을 위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한미 관세·안보 협상을 일단락 지은 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외교를 넓혀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7박 10일간 △17~19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19~21일 이집트 공식방문 △21~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24~25일 튀르키예 국빈방문 순으로 정상외교 일정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18일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19일에는 UAE와 한국의 경제인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예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집트로 이동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카이로대학에서의 연설 등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이집트를 상대로 교역 확대, 교육·문화 분야 협력 심화를 예고한 바 있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에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와 재난, 공정한 미래 등을 논의한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소속국 정상들과의 회동도 예정됐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계기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방산·원전·바이오 등 분야 협력 강화 MOU 서명식 등을 마친 뒤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번 순방에 대해 “나라 밖에서 활동하는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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