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2026 시흥시청소년:청하다’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22건 발표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3 1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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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회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회 시흥시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제안발표회 ‘2026 시흥시청소년:청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꾸미·능곡·목감·배곧1·배곧2·월곶·연성·은행·정왕청소년문화의집) 등 시흥시 11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위원 143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행사는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과 이재경 의회운영위원장, 이상훈 자치행정위원장, 정은수 교육복지위원장, 김진영 도시환경위원장, 안기호ㆍ이옥비ㆍ양범진ㆍ송지혜ㆍ장인호ㆍ시의원, 김주희 경기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2024년과 2025년 청소년 정책제안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모니터링 결과 2024년 제안 과제의 86.5%가 시행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 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제안 과제도 79.3%가 시행·시행 예정 또는 일부 반영, 중장기 검토 과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제안이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정과 정책에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와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정책제안 발표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마련한 22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제안 분야는 ▲교통·보행 안전 ▲환경 ▲교육 ▲청소년 활동 및 참여 ▲생활환경 개선 ▲장애인 접근성 등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담았다.

이번 정책제안은 청소년위원들이 수개월 동안 의견 수렴과 조사, 토론을 거쳐 마련했다. 지난 3~4월에는 ‘의견수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5월 9일 ‘청소년의 날’ 행사에서 현장 의견을 추가로 수렴했다. 이후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과 심층 토론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했다.

발표에 참여한 한 청소년위원은 “직접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은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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