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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사진=진주시) |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제29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3일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진주성 내 촉석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특별히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에 진주에서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는 현재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의령군수, 창녕군수, 합천군수 등 23개 지자체 단체장 등 협의회 회원 24개 지자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고분군처럼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최근 학계와 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포함한 ‘기적의 도시 진주’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정기회의 후 단체장들과 실무진은 논개제 본 행사장인 김시민 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로 이동해 조근제 함안군수의 축사, 협의회 단체장들의 분향에 이어 ‘의암별제’와 ‘태국 치앙마이 초청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회의와 함께 진주논개제 관람 등 축제 현장을 방문해 협의회 지자체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대 가야 연맹체처럼 24개 시‧군 가야문화권 지자체 간 연대를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조규일 시장은 “제23회 진주논개제를 맞아 진주를 찾아주신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 협력하여 현안을 해결하고, 잦은 교류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를 공유한 시·군 상호 간의 공동발전과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발족해 현재 5개 광역 시·도의 24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시는 2020년 가입하여 가야역사문화권의 역량 강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통합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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