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냉동고 계절' 강풍에 체감온도 뚝… 서울 아침 영하 8도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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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기온 -3∼7도
▲0일 전북 전주시 전주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낙엽이 깔린 단풍길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3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맹추위가 오겠다.

기창성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동해안에서도 시속 70㎞로 바람이 불겠으니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북·전남 서해안 3∼8㎝, 전북, 광주, 전남 중부 내륙 1㎝, 제주도 산지 3∼10㎝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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