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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19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기준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42원 상승한 리터당 2001.93원,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35원 상승한 리터당 1995.62원을 기록하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 휴전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유가에 휘발유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20일 오전 8시30분 기준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5.9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6.14% 상승했다. 같은 시각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도 7.35% 오른 배럴당 90.0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렌트유와 WTI가 각각 9.1%, 11.5%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주말 사이 이란이 해당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고, 미국이 이란 관련 선박을 나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증시 선물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다우존스 선물, S&P 500 선물, 나스닥 100 선물은 모두 0.6~0.8%대 하락세를 보였다.
해리스 쿠르시드 카로바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휴전 시한을 앞두고 여전히 위험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위험 프리미엄에 완전히 베팅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블룸버그를 통해 밝혔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17일 4년 만에 2000원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11일째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리터(L)당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52원 오른 2002.45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휘발유 전국 최고가는 2598원, 최저가는 1899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날 대비 0.81원 상승한 2036.84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987.64원으로 전날에 비해 0.64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는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제주(2028.91원), 충북(2007.61원), 경기(2006.34원), 충남(2005.48원), 강원(2006.12원) 등 6곳이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지난 10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2.57원 상승했고 11일에는 1.75원, 12일은 0.73원, 13일엔 1.10원, 14일엔 1.27원, 15일은 1.27원, 17일은 0.94원 올랐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1996.05원으로 전날 대비 0.38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는 2480원, 최저가는 1805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날 대비 0.7원 오른 2023.17원으로 가장 비쌌다. 2000원이 넘는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제주(2018.17원), 충북(2001.46원) 등 3곳이다.
한 유류업계 종사자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 석유류로 무려 10.4% 올랐다"며 "현재로서 미국과 이란의 조만간 열리는 협상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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