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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한국은행이 10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이란 전쟁에 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발목을 잡았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7월과 8월, 10월 그리고 11월에 이어 올해 1월과 2월에도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바 있다. 최근 일곱 차례 연속 동결이다.
시장에선 한은 금통위가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최근 이데일리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번 달 금통위 본회의에서 동결을 전망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이 협상 국면으로 넘어갔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타격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고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웃도는 등 고유가가 지속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금융 변동성이 커지고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나오는 상황이다.
1530원까지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은 이란 전쟁 휴전 기대감으로 최근 1400원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47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말 금리 전망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리인상을 예측한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기본 시나리오로 올해 2분기까지 동결을 지속한 이후 오는 7월 한 차례 인상을 통해 연말 금리 2.75%를 전망한다”면서 “한은은 올해 2분기 중동 전쟁 추이와 선진국의 통화정책, 물가 상승 압력 등을 확인한 후 한 차례 인상 대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란 전쟁 장기화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6%를 전망하고 있으며, 본 경로대로라면 한은은 올해 10월 한 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면서 “한은은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이 기대인플레이션 인상으로 파급되는 2차 효과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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