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9곳 압수수색… 강제수사 본격화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0:00: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출범 10일만 첫 강제수사… 특검보·검사 등 75명 인력 투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선관위 특검) 이태한 특검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선관위 해체를 주장하는 피켓 시위대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관위 특검팀은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넘겨받은 기록을 토대로 12개 의혹을 최장 150일 간 수사한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9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 선거관리위원회 등 모두 9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특검팀이 공식 출범한 이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선관위 사무실에서 내부 서버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해 선관위와 관련된 모두 12개 의혹을 대상으로 한다.

수사 대상은 투표 통계 조작과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부정 채용 및 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의혹 등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각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선관위 특검법에 규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