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면담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17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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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국무총리,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면담 (9.17, 정부서울청사)(국무조정실)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공식 방한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관계를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자파로프 대통령의 재방한을 환영하고, 지난 2024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간 협력 관계 발전을 평가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 AI 등 첨단기술,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자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최근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코리아데스크 설치(‘26.8월)에 사의를 표하고, 키르기스스탄 진출 우리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파로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교통·물류의 요충지이자 연 9% 이상 경제성장을 기록 중인 키르기스스탄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라며, 자동체, 제약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희망했다.

양측은 최근 관광·유학·노동 등 상호 방문이 특히 ‘23.6월 직항 개설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환영하면서 양국 간 교류 증진과 양국 내 체류 중인 국민들의 권익 보호 방안을 협의해 가기로 했다.

한편, 한 총리는 내년 고려인 중앙아 정주 90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 2023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배우자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 봉환 과정에서 보여준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2027-2028년 임기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전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유엔안보리 진출을 축하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는 한편, 양국의 공통 관심 사안인 기후위기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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