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단원 33명 투입... 두 번째 수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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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사진=세종시 제공)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사망자 2명, 이재민 120가구, 농경지 유실·매몰 500여㏊, 재산 600여억 원 등의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복구 지원은 19일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지원으로 세종시 자율방재단 33명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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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사진=세종시 제공) |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27일에도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동해시를 찾아 응급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타 시도 재난 발생시 앞장서 적극적인 재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수해 복구를 지원했으나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 같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 17곳에서 470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누적인원 총 3557명이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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