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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날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반도체 호황에 연간 경상수지가 1230억5000만 달러 흑자로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1% 급증하며 상품수지가 188억5000만 달러로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23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지난해 11월 한은이 제시한 연간 전망치 1050억 달러를 크게 웃돈다.
경상수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38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7189억4000만 달러, 수입은 5808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134억9000만 달러)가 주도해 345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279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통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우리나라 거주자가 해외에서 받은 투자 수익에서 외국인이 받아간 투자 수익을 차감한 투자소득은 301억7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보였다.
이중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이 각각 201억9000만 달러와 9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84억2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금융계정 순자산는 119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직접투자가 254억3000만 달러를 보였고, 증권투자는 877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는 1402억8000만 달러를,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525억4000만달로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주로 기인한다.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32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 대 들어 두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상품수지는 188억5000만 달러로 33개월 연속 흑자이자 월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수출은 716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고, 수입은 528억 달러로 1.7%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6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28억5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며 출국자 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47억3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역대 3위(12월 기준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배당소득수지는 37억1000만 달러, 이자소득은 12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11억9000만 달러 적자였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237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13억2000만 달러 늘었으며,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143억7000만 달러 증가하는 동안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56억80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연간 기준으로 상품수지는 반도체가 좋았고, 비 IT 중에서도 승용차도 결국 연간으로 플러스를 보였다"며 "본원소득수지는 연간 최대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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