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료산업의 우수성 홍보 및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을 통한 의료산업체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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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태국 방콕 의료기기전시회(사진=경기도)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경기도는 ‘2026 태국 방콕 의료기기전시회(WHX Bangkok)’에서 총 30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9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과 2건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약, 미용, 진단·검사 등의 기업체 45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아시아 헬스(Asia Health), 메드랩 아시아(Medlab Asia) 등이 통합돼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전문 전시회로 열리는 등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개막식에는 태국의 아누틴 찬비라꾼 총리와 파타나 프롬팟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기도 했다.
경기도 공동 홍보관에는 ㈜서지너스, ㈜엠아이원, ㈜제니스티, ㈜세원메디텍, 한국신체정보(주), ㈜테바코리아, ㈜씨월드, ㈜에이원의료기산업, ㈜에스지헬스케어 등 9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를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힘썼다.
경기도 참가기업들은 이를 통해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92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신체정보(주)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운동성 시험평가 장치를 선보여, 많은 바이어들과 의료기관들의 관심을 받고 즉석에서 2건의 계약이 성사돼 1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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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신패트 테파락 병원 산업 시찰(사진=경기도) |
전시회 개막 전날에는 현지 유명 사립 병원 그룹인 신패트 종합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현지 종합병원의 의료기기 운영 현황과 수입 희망 품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해당 병원은 로봇 물리치료, 진단검사관련 기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건강검진 유전자 분석과 관련해서는 국내 검사소와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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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신패트 테파락 병원 산업 시찰(사진=경기도) |
경기도 수출전략 품목인 의료기기는 글로벌 헬스 산업 성장과 의료·미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다.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K-바이오헬스(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태국 의료기기 시장은 경제발전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기도 의료산업체들의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내 의료산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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