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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를 딛고 ‘여행하세요. 산청’ 슬로건 아래 가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산청군) |
올해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준비했지만 잇따른 재난으로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숲과 계곡이 회복되고 군민들의 일상도 되살아나면서, 군은 다시 관광객 발길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이벤트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수도권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운영돼 교통 불편 없이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상설공연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체험형 프로그램 ‘불로초 원정대’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는다.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퓨전 국악 공연과 돌담길 시화전,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원지 둔치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리마켓도 마련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회복의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맑은 공기와 따뜻한 사람들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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