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뉴스] 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하반기에 잇따라 개최되는 지역특화 전시 및 컨벤션 지원을 통해 ‘마이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 국제 바이오 제약 전시회 전경 (사진=인천시) |
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개최되는 13건의 지역특화 전시·컨벤션 및 이벤트에 17억1천38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제해양·안전대전’이 개최된다.
또 9월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전시회’, 10월 ‘국제치안 산업대전’, 11월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UAM 콘펙스’·‘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가 열린다.
시는 바이오·항공·환경·뷰티 등 인천 전략 산업 및 인천 형 뉴딜정책에 부합한 전시·컨벤션 육성을 통해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제치안 산업대전’과 ‘국제해양안전대전’ 등 2개 전시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고 ‘국제치안 산업대전’이 국제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천은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 ‘국제해양안전대전’ 등과 함께 3개의 국제전시협회 국제인증 전시회를 보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특화 및 글로벌 전시회 육성을 위한 ‘국제치안산업 박람회’를 개최해 국내·외 114개 사, 391부스 전시 참가, 7천586명의 참관객 방문을 통해 치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82개 사가 참여하는 ‘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를 개최, 투자상담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인천 형 바이오 뉴딜사업의 성장 촉진을 도모했다.
시는 오는 9월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 지역특화 전시·컨벤션 확대 개최를 통해 20만 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 유치 및 3천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 문화관광국장은 “마이스 산업이 인천시의 특화산업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특화전시 및 컨벤션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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