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전남광주 이미 시작된 방산, 이제 ‘산업 구조’로 완성해야”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8: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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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서 김병주 의원 주관 방산업체 간담회 참석
- 군용차·우주·드론·제조 연결해 ‘연구-시험-생산-정비’완결형 구조 구축 제시
▲민형배 의원,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서 김병주 의원 주관 방산업체 간담회 참석/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측 제공 
[전남/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 (광주 광산구을) 이 전남·광주를 ‘완결형 첨단 국방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민형배 의원은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방산업체 간담회에 참석하고 사업장을 시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광주에 이미 구축된 방산 기반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양산, 정비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형배 의원과 김병주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안도걸‧정준호‧정진욱 국회의원, 기아를 포함한 나전, 아성프라텍, 광일기공, 호원, 동방산업, 코비코, 지앤씨, 코진테크, 현대하이텍 등 10개 방산 협력업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방산 현장의 현황을 청취하고, 업체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 의원은 간담회에서 “전남·광주는 방산을 유치해야 하는 도시가 아니라, 이미 군용차를 만들고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에서는 군용차가 생산되고, 전남 고흥에서는 우주발사체를 시험하고 있으며, 동부권에는 철강과 화학, 정밀가공 등 강력한 제조 기반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지역의 방산 인프라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점을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군용차, 우주, 드론, 제조를 하나로 연결해 연구–시험–생산–정비까지 지역 안에서 끝나는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의 AI 역량을 더해 자율주행 군용차, 무인 드론, 전장 데이터 분석 등 미래 국방 기술을 전남·광주에서 개발하고 실증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전남의 에너지 기반과 국방산업의 연계를 통한 산업 확장 구상도 제시했다. 민 의원은 “핵심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산업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전남의 에너지와 결합한 ‘에너지·국방 융합 산업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전남·광주는 지금 ‘묘목’이지만 방향은 분명하다”며 “군용차–반도체–우주–드론–정비로 이어지는 완결형 산업 구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소득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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