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주의 당부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8:07: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로바이러스 안내 리플릿(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증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함양군은 지하수 사용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오염된 물을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한 명의 감염만으로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가구와 집단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철저(화장실 사용 후 꼭 손 씻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지하수나 공동급식 시 필수) △음식물 충분히 가열(굴 등 어패류 필히 가열 섭취) △공동급식 시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이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