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09-02 0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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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일(화)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TK와 보수층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교 및 경제 성과가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서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지율 분포를 보면 이제 지역 갈등에 이어서 세대 갈등으로 격화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2. 대통령실이 ‘검찰 개혁’과 관련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의 비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5일 검찰청을 없애고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나누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에 앞서 당정 갈등이 나오는 것을 진화하려는 모습입니다.

뭔 말만 하면 ‘수박’이니 ‘검찰 편’이니 해가면서 사람 바보 만드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3.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체포영장 당시 CCTV 영상을 비공개 열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참한 가운데 윤석열 측은 “법사위의 서울구치소 CCTV 열람은 형집행법 및 정보공개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계몽당한 연수원 44기 김계리는 CCTV 공개하자고 큰소리쳤는데… 어떻게 계몽에서 다들 깨어나신 모양이야~

4. 정청래 대표가 김건희를 향해 “당신께서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특검을 더 연장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하며, 3대 특검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은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며 ”저는 흡사 해방정국 반민특위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방정국 반민특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친일파가 득세했던 세상을 다시 만들지 말아야 할 겁니다.

5. 극우 세력을 등에 업고 지도부에 입성한 김민수 최고위원이 윤석열과 김건희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많은 국민은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헌재는 대통령을 심판할 어떤 권한도 부여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헌법을 부정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놈을 가리켜 국가 반역자라고 하는 건데 이런 놈은 처벌해야지요~

6. 한동훈 전 대표가 한때 자신의 측근이었던 장동혁 신임 당대표 당선을 축하하며 “당을 상식과 민심에 맞게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일을 겪으시면서 마음 상하신 적도 있겠지만, 다들 힘내서 앞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동훈 본인은 상식과 민심에 맞게 당을 이끌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그래서 선거마다 깨졌나?

7. 구속기소된 김건희에게 금거북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면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썩은 것들은 썩은 것끼리 통한다고, 매관매직은 멋대로 사임하는 게 아니라 파면당하는 거랍니다.

8.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본산 대구가 정치 논란의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강성 보수 유튜버로 변신한 전한길의 돌발 발언이 민심을 흔드는 가운데, 중앙정치권에서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확산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분노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구 알기를 우습게 본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런 취급 받는 것도 따지고 보면 ‘자승자박’ 아닌가요?

9. 윤석열이 지난 7월 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영치금은 모두 2억 7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구치소 수용자 영치금 입금 총액 가운데 압도적인 1위에 해당하는 액수로 2위인 1천9백만 원의 약 15배에 달했습니다.

영치금 최고 한도가 400만 원이라서 나머지는 개인 통장으로 쌓인다는데… 구치소에서도 돈 바쁘군~

10.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올해 2월 헌재의 윤석열 파면을 대비해 조직적인 증거인멸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플랜 B'로 알려진 계획에는 대통령실의 모든 컴퓨터를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서 폐기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얼마나 숨길 게 많았으면 국가 재산을 서슴지 않고 파괴할 생각을 했을까요~

11. 진중권 교수가 장동혁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신상이긴 한데 풀어보니 벽돌폰"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진 교수는 앞서 "국민의힘이 장동혁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붙이는 프레임이 대중의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진중권은 여야 안 가리고 패면서 진보적 인사처럼 행사하지만, 그냥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인간임~

한 쪽은 한복, 다른 쪽은 상복 두 동강 난 '반쪽 국회’.
우상호 “민형배·임은정 논쟁하랬더니 싸워 취지 훼손”.
전현희 “지귀연 징계하면 특별재판부 필요 없을 수도”.
소장파 김용태·김재섭, 장동혁 대표에 “전한길 쫓아내야”.
이준석 "이진숙 자르려면 최교진부터 정리하는 게 상식".
한덕수, 계엄 해제안 통과되고도 국무회의 1시간 미뤄.
권성동 “총재님 카지노 하냐, 경찰 조사 중이다” 전달.
통일교 ‘메모왕’ 지구장 수첩 확보 한학자 조사 초읽기.
노란봉투법 다음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밑작업.
피고인 연락 안 받자, 불출석 선고, 대법원 “위법 판결”.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일어서지 않는 사람보다, 한 걸음 내딛고 넘어지는 당신이 낫다.
-작자 미상-

누구에게나 시련은 닥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굴복하고 마느냐 극복하느냐는 마음 먹기에 달릴 수도 있습니다.
최근의 혼란과 갈등 역시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련과 개혁은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야 하는 과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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