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09-01 06:52: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25년 9월 1일(월) 비


1.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1일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한류의 상징 한복을 입자고 재차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원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께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상복을 입고 온답니다. 석열이가 죽었나?

2. 민주당이 내란 특별재판부를 설치해 특검 수사를 활용한 국민의힘 공격에 가속을 붙이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특검과 민주당의 공세가 국민의힘의 목을 죄어오면서 새로 출범한 장동혁 지도부가 어떤 투쟁 또는 대응안을 내놓을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할 텐데 저러는 걸 보면 극우의 생명력이 참 대단하긴 해~

3.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서울구치소 면회를 놓고 시끄럽습니다. 전당대회 기간 줄곧 면회를 약속했던 장동혁 대표는 면회 계획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섰는데, 김민수 최고위원 등의 일부 지도부는 “이미 면회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개의치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동혁이 김문수더러 ‘단일화’ 약속 안 지켰다고 밀어붙이더니 지는 윤석열 면회 안 갈 모양이야~

4. 헌정사상 역대 영부인 최초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에 대해 특검이 10억 원가량의 범죄수익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또 김건희의 배우자 윤석열에게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사건의 공범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장동혁이나 김민수가 윤석열을 면회 가려는 것도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어~

5.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건 성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재정 중독’에 불과하며 나라 살림 따위는 관심 없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처럼 매관매직 해가며 잇속 챙기는 짓을 이제 못하다 보니까 몹시 배가 아픈 모양이지?

6. 장동혁 대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발언은 오해”라며 “해수부만 부산으로 이전하면 안 된다는 의미였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장 대표는 “해수부 졸속 이전에 반대한다는 것이었다“면서 ”해수부의 제대로 된 부산 이전을 주장한 것”이라며 논란 수습에 나섰습니다.

앞뒤 안 가리고 일단 반대부터 했다가 역풍 맞으니까 이제 와서 아니라는 거 보면 그냥 너답다~

7. 장동혁 대표가 전한길에 대해 "당 외곽에서 의병으로 열심히 싸웠고, 그것이 전 씨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고 역할"이라면서 당직에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한길이나 전광훈 류는 의병이라서 막 쓰고 버려도 된다는 말 같은데, 과연 청구서 안 내밀까?

8. 국민의힘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검토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위반을 가장했지만, 결국은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은정 동부지검장을 겨냥해 "같은 논리와 잣대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한길이 공천한 이진숙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과 임은정 검사가 검찰 개혁을 우려하는 게 같냐?

9.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라는 입장문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학자가 누구에게도 지시한 적이 당연히 없고, 직접 금고 문 열어서 돈 꺼내 줬다는 말씀이겠지~

10. 권성동 의원은 대선 기간 중 통일교를 방문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선거에서 단 1표라도 얻기 위한 것일 뿐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며 “정치인으로서 예의를 갖춘 것일 뿐 부정한 목적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엉덩이 처들고 큰절하고 절값은 받지 않았다는 주장인가 본데 그동안 둘이 입을 맞춘 모양입니다~

11. 전광훈 목사가 트럼프 대통령님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부쳤다며 "대한민국이 내란과 혁명 상태에 있으며 우파 숙청과 교회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어떤 지도자든지 세계 제1의 트럼프 대통령님의 명령을 거부할 사람은 지구촌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 건 사이비 종교와 극우 기독교 밖에는 없다는 게 분명한 진리입니다~

12. 통일교가 소유한 미국 일간지, '워싱턴 타임즈'가 자신들의 매체를 통해 대한민국 특검 수사가 탄압이라는 식의 논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숙청'을 언급했다가 '오해'라고 바로잡았지만, 자신들이 소유한 언론을 통해 여론전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것만 봐도 사이비 종교 통일교가 윤석열의 내란에 가담하고 옹호하고 있다는 증거로 봐야 합니다.

13. 지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충돌 사건으로 무더기 기소된 당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1심 재판이 무려 6년 만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등 26명에 대한 국화 선진화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이 오는 9월 15일 열기로 결정됐습니다.

나베가 한동훈에게 ‘빠루 재판’ 무혐의 처분해달라고 청탁한 것도 ‘불법 청탁죄’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14. 윤석열의 '욕설' 파동과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논란 당시 명예훼손으로 고발됐던 MBC 기자들이 논란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에 불송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측과 보수 시민단체들이 MBC 기자들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의 욕설과 ‘바이든 날리면’이 어거지라는 걸 알면서도 저 지랄을 한 놈들도 전부 공범이다~

15.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하면서 “진영논리를 떠나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기 경선 2번 당하고 정계를 떠났지만,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뭘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지내시는 게 애국애족하는 방법 아닌가 싶은데요~

16. 김건희에게 금거북을 주고 매관매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위원장이 연가를 내고 오늘부터 열릴 예정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불출석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화여대 총장씩이나 지낸 양반이 그것도 역사학자라는 분이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야 되겠냐?

17.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를 만드는 신생 업체가 또다시 특혜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이 업체는 이른바 ‘한강버스’인 배를 완성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지급금만 200억 원 넘게 챙기고, 인건비와 간접비는 다른 업체의 몇 배로 책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총 6척을 수주하고 납품은 단 한 척도 하지 않았는데 돈만 받아 간 업체… 하는 짓이 오세훈스럽다~

18.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2024년 한 해에만 150억 원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천 명이 넘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 대부분이 단기 근로자나 임시직인 경우가 많을 텐데 공공기관이 이래서야 되겠냐고요~

19.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다수의 글로벌 관세에 대해 “관세 및 세금 부과 권한은 의회가 보유하고 있다”며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주의 관세’ 도입에 대한 대외 통상 정책 전반이 법적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말 한마디에 관세가 50%도 되고 하루아침에 대폭 깎이기도 하는 게 정상 국가는 아니지~

윤 "호수 위 달“이라더니 김건희는 "어두운 밤 달 빛나듯".
전한길 “벌써, 인사·공천 청탁 들어오지만, 다 거절”.
우상호 "이진숙, 출마할 거면 그만두고 나가라" 사퇴 요구.
특검 "한덕수, 정족수 충족 기다려 손가락 센 모습 확보".
권성동, 정부 강릉 재난지역 선포에 "시민 대표해 감사".
“심상정 길 가지 말라”에 조국 “가본 적도, 갈 일도 없다”.
나경원 "빠루 프레임 나와 국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
12조 소비쿠폰 영향 생산·투자·소비 5개월 만에 증가.
음주측정 요구에 경찰 간부에 전화한 도의원 법정구속.
유승준, 세 번째 소송 또 승소 법원 "재량권 남용 위법".

사람 사이의 거리는 사랑과 배려로 줄어들고, 무관심과 이기심으로 멀어진다.
-톨스토이-

뜨거웠던 8월이 가고 아직 식지 않은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9월이 민주 진영의 단결로 더욱 가까워지고 극우와 내란 세력과의 관계는 완전한 단절과 완벽한 청산의 시간으로 맞이하길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스뉴스통신:www.pressna.com
제보 메일:chinguk7@naver.com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