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회 천년부각축제 개최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0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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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천년부각축제 포스터(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 스낵 ‘부각’을 주제로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산업·문화 융합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슬로건은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로, 한국 전통식품 ‘부각’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식품명인의 기술력과 지역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각 시식·시연, 전통 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역사전시관 및 스마트톡·쉐이커·색칠놀이·채색 비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어린이 증정품, 솜사탕, 풍선아트, 스탬프 투어 경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행사는 오후 5시에 종료된다. 개막식은 10월 24일(금)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동반 행사로 거창수출진흥협회 소속 10개 회원사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며, 거창한맥주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맥주 시음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거창군은 ‘전통의 향과 세계의 맛이 만나는 도시’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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