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

▲목요일인 14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목요일 14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0~40mm, 강원중·남부동해안 5~20mm,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남부 5~40mm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내륙, 전북내륙,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5~40mm, 제주도산지 5~20mm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는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전라권내륙과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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