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계절근로자 42명 귀국... 큰 역할 기여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05: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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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귀국(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참여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42명이 약 8개월간의 근무를 마친 후 1차, 2차 귀국을 거쳐 지난 26일 마지막으로 모두 귀국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난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143 농가에 근로자 6,247명이 투입되어 농작물 재배 및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함양군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함양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법질서 교육, 한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내년부터 계절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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