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10년째 기부 ‘훈훈’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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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넘게 익명기부 이어져(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7일, 10년 넘게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을 구입해 북상면 내 ‘사랑나눔곳간(공유냉장고)’에 비치해 면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한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사업을 통해 소재지에서 거리가 먼 마을 주민들에게도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많은 주민이 나눔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상면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내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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