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최대 250㎜ '물폭탄'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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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월요일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 전북, 제주 50∼10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80∼150㎜다.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에는 2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0~80㎜, (4일부터) 강원중·남부동해안 30~80㎜,(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00㎜ 이상), (4일부터) 강원북부동해안 10~40㎜,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30~80㎜(많은 곳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00㎜ 이상), (4일)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북부·서부 20~80㎜다.

 

특히 4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에, 아침까지 전남남해안에, 전북은 새벽에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모든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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