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남부지방·충청권 '소나기'...무더위 계속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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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

▲2일 수원 팔달구 수원화성 장안문 인근 성곽에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금요일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전북 5~60㎜,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40㎜, 제주도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까지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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