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5도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폭염특보 확대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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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
▲금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사진= 프레스뉴스 DB)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금요일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오전부터는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남권, 충북북부, 그 밖의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서해5도, 강원북부내륙 5∼60㎜, 서울·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40㎜, 충청권(충북남부 제외) 5∼30㎜, 제주도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밤에는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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