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사진= 뉴스1)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 경남북서내륙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15m 안팎(강원산지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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