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옥 모자점’,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매입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이 근대건축자산 매입을 시작하며 본격화 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의 노포 ‘갑자옥 모자점’과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공적활용을 위해 첫 번째로 매입한 ‘갑자옥 모자점’은 100여년 전 당시 목포에서 가장 번화했던 조선인 가게로 근대도시 목포의 영광과 쇠락을 함께 한 곳이다.
시는 이 노포를 모자박물관으로 보수 정비해 그 가치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물 소유자는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는 차치하고 가족에게도 의미있는 곳이라 매각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선친께서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기를 바라셨다”며 “이 건물을 초석 삼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은 호남 최초 민족계 은행이라는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가진 곳으로 목포역과 원도심 중심상권 오거리에 인접해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시작점이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건축자산 공적 활용 기반 확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이 근대건축자산 매입을 시작하며 본격화 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의 노포 ‘갑자옥 모자점’과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공적활용을 위해 첫 번째로 매입한 ‘갑자옥 모자점’은 100여년 전 당시 목포에서 가장 번화했던 조선인 가게로 근대도시 목포의 영광과 쇠락을 함께 한 곳이다.
시는 이 노포를 모자박물관으로 보수 정비해 그 가치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물 소유자는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는 차치하고 가족에게도 의미있는 곳이라 매각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선친께서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기를 바라셨다”며 “이 건물을 초석 삼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은 호남 최초 민족계 은행이라는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가진 곳으로 목포역과 원도심 중심상권 오거리에 인접해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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