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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MBC |
이신영이 풍류를 즐기는 한량 왕자님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이신영이 맡은 이운 캐릭터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사촌동생으로 과거 세자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폐위된 왕자다. 권력을 되찾고자 하는 욕심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유유자적하며 살아가고 있다.
다만 한때 왕의 적장자였다는 이유로 경계를 받기 일쑤, 때문에 마음속 깊은 곳에 외로움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기댈 곳 없이 홀로 고독을 삼켜온 그에게 어떤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무에 걸터앉아 한가로이 책을 읽거나 저잣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등 왕자답지 않게 자유로이 일상을 즐기는 이운의 모습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그러나 그런 이운의 얼굴에는 어딘가 모르게 쓸쓸한 기색이 묻어난다. 우수에 찬 눈동자는 물론 웃음기 없는 표정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 여유로워 보이는 겉모습 뒤 공허함을 감춘 이운의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운 캐릭터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이신영의 연기도 기대되는 상황. 앞선 작품들에서 빼어난 외모의 과묵한 북한군부터 사랑으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반듯한 사대부까지 다양한 인물상을 그려온 이신영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왕자 이신영의 적막한 눈빛은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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