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인 ‘태안 유브이(UV)랜드’가 드론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충남 태안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 등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조성 중인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랜드’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밝혔다.
UV랜드는 총 95억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 태안기업도시 내 11만5703㎡에 무인조정 체험 및 교육시설을 갖추게 된다.
주요시설은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이ㆍ착륙장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ㆍ헬기ㆍ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부지조성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10월경 건축공사를 진행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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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8일 ‘태안 UV랜드’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에게 사업개요와 함께 태안이 드론산업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유연환 태안군 전략사업단장(왼쪽 두번째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 오른쪽 첫번째 유연환 전략사업단장) |
아울러 김 청장은 “미래 수요에 대한 규모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조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군은 ‘태안 UV랜드’ 준공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및 ‘드론면허시험장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드론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태안 UV랜드’의 각종 시설들을 제공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더불어 ▲드론 스쿨 ▲드론 축구장 ▲드론 레이싱 서킷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드론도시 태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UV랜드를 드론산업 분야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건립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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