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명소에서 배우는 수학, 'Math-tour'로 융합교육 넓힌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1-06 2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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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타워·울돌목·조류발전소 연계해 실생활 속 수학 체험 기회 제공
▲ 진도 명소에서 배우는 수학, 'Math-tour'로 융합교육 넓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진도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관내 중학생과 교사 총 29명을 대상으로 '2026. 보배섬 진도 수학산책(Math-tour)'을 운영하고 지역 명소와 연계한 체험형 수학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수학 개념을 지역의 역사·자연·과학 자원과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진도만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융합교육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고, 실생활 속 수학의 의미를 체감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진도타워와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조류발전소, 울돌목 일원에서 수학산책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명량해전과 연계한 수학 이야기, 사장교 구조에 담긴 도형 원리, 유속과 에너지 발생의 관계, 정비례와 반비례 개념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며 수학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만 배우던 수학을 진도의 실제 장소에서 직접 보니 더 쉽게 이해됐고, 수학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 속에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숙자 교육장은 "이번 '보배섬 진도 수학산책'은 학생들이 수학을 교과서 속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자연, 과학 현상 속에서 직접 발견하도록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중심의 체험교육과 융합교육을 더욱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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