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수도로 비상하는 ‘통하는 충남’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1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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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제40대 도지사 취임…“따뜻한 AI 기본사회 열어갈 것”
▲ 박수현 충남도지사 취임식

220만 충남도민과 통하며 충남의 새로운 변화와 담대한 미래를 열어 나아갈 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이 첫 발을 뗐다.

지난 민선 도정이 만들어온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기지’ 충남을 인공지능(AI) 대전환 글로벌 리더이자, 대한민국 AI 수도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민선 9기 충남도정을 이끌 박수현 제40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통하는 충남 개막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내 노인과 보훈가족, 여성, 청소년,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농업인, 기업인, 소상공인, 국회의원,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도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취임식은 민선 9기 도정 비전 영상 상영,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이재명 대통령 등의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박 지사가 취임식 전 ‘1호’로 결재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에 따라 노인회장, 보훈단체장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도지사 좌석 옆에 마련한 자리까지 안내했다.

박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뜨거운 성원과 변화를 향한 간절한 열망을 결코 잊지 않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정에 임하겠다”며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기지’로 탈바꿈시킨 지난 도정을 계승하겠다는 뜻도 우선 밝혔다.

이어 AI를 중심으로 한 문명사적 전환기라는 시대적 도전에 맞서 “민선 9기 충남도정은 변화를 뒤쫓는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AI 대전환 시대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AI 기본사회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박 지사는 또 언제나 현장에서 도정을 시작하고 끝을 맺으며, 도민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 최우선 과제로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갈등이 있는 곳에는 직접 찾아가 대화하며, 소외된 이웃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소통 행정을 하겠다는 것이 박 지사의 약속이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충남도정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들은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도민 여러분과 함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러한 의지를 담아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도정 비전 아래 국가 성장을 주도할 7대 도정 목표로는 △도민과 함께하는 충남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역동하는 혁신 경제 △함께하는 따듯한 삶 △안전하고 쾌적한 터전 △청정 스마트 농어촌 △풍요롭고 머물고 싶은 충남 등을 제시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충남을 위해서는 도지사실 문을 상시 개방하고, 집무실에 CCTV를 설치하며, 면담이나 보고까지 기록해 투명하게 공개한다.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도 중점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어르신·국가유공자 예우, 청소년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 등을 펼친다.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실현을 위해서는 충청권에 투입될 392조 원의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한 AI·반도체 초격차 생태계를 즉각 가동한다.

충청권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압도적인 첨단 제조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서남권을 견인하는 초광역 K-반도체 연합을 주도해 나아가겠다는 뜻이다.

역동하는 혁신 경제를 위해서는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국방 등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지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를 두텁게 지원해 지역 경제의 실핏줄이 힘차게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함께하는 따뜻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돌봄 시설 확대,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확충,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추진하고, 중부권동서횡단철도와 서산공항 건설,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터전을 만든다.

청정 스마트 농어촌은 사람·지역 중심 농정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복원,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등을 통해 완성한다.

박 지사는 “석탄화력 폐쇄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산업 전환에 놓인 노동자에게는 고용 안정을 위한 정당한 보상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풍요롭고 머물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충남형 야간경제를 완성하고, K-컬처 융복합 아레나 등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임기 4년은 도민 여러분의 걱정을 희망으로, 약속을 실천으로 바꾸는 시간”이라며 “4년 뒤 도민 여러분으로부터 AI 대전환 시대의 문을 활짝 연 도지사, 도민의 삶을 실제로 바꾼 도정이라는 가슴 벅찬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끝으로 “민선 9기 충남도정은 도민 여러분과 공직자, 의회와 언론, 그리고 15개 시군이 하나 되어 이끌어 가는 참여도정이 될 것”이라며 “가능성이 꽃피고 기회가 넘치는 새로운 충남, 새롭고 담대한 충남의 시대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앞서 박 지사는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하며 도민 안녕과 충남 발전을 기원하고, 1호 결재 서명식과 첫 현장 점검을 가진 뒤, 도의회 신임 의장단을 만나 충남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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