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현장 중심 농정거버넌스 강화한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31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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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첫 농어업·농어촌위원회…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 논의
▲ 3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농어업·농어촌위원회에 이원택 도지사와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정거버넌스 강화에 나선다.

도는 31일 도청에서 이원택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제2차 농어업·농어촌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 ▲민선9기 농업분야 주요업무 계획 ▲2027년 신규시책 제안 등을 공유하고 전북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도는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농정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개편방안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전담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안된 과제가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지사가 위원장으로 참여해 주요 농정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끌고, 농업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민간 중심의 전담기구인 가칭 ‘전북농업정책센터’설치를 추진한다.

‘전북농업정책센터’는 농업인 의견수렴과 현장조사,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정책과제 제안, 제도개선 사항과 연구수요 발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농생명정책과와 전북연구원은 정책 검토와 사업화, 정책연구 등을 지원해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농업분야 주요 추진전략도 공유됐다.
도는 ▲농민과 현장 중심의 체감농정 실현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본사회 조성 ▲위기에 강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글로벌 K-푸드 혁신 허브 조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7개 분과위원회가 올해 상반기부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토대로 발굴한 2027년 신규시책 27건, 855억원 규모의 사업도 논의됐다.

도는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고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정책효과가 높은 사업부터 2027년 신규시책과 예산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농업과 농촌에 대해 누구보다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농업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현장 중심의 체감농정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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