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한 WMAC대구2026 운영을 위해 감염병 대응 총력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3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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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대구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소 협력체계 가동
▲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대회 기간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회는 국가중요행사로 지정돼 질병관리청의 '군중모임 행사 감염병 대비·대응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대회 감염병 위험도 평가, 모기·진드기 방제, 감염병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다.

대회 기간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소와 함께 스타디움 내 감염병 대비·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의심 환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와 초동 조치를 통해 사전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찾는 국제행사이며 여름철에 열린다는 점에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모기매개 감염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등에서 홍역이 대규모로 유행하고 유럽과 미주 등 세계 각지에서도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모기에 물린 뒤 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발열과 함께 기침·콧물·결막염·전신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참가를 중단하고 즉시 현장 의무실이나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입국 및 방문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국가중요행사로 지정된 이번 대회가 감염병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해외 유입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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