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자크 오디아르 감독(우)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좌) [출처: ©LOIC VENANCE / AFP] |
제77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심사위원상 2관왕을 차지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관객상-퍼스트 러너 업에 올랐다.
벌써부터 아카데미 주요 후보작으로 언급되고 있는 올해의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다가오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 자크 오디아르의 컴백작으로,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통상 한 영화에 한 개의 상만 수여하는 칸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영화에 출연한 네 명의 여배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드리아나 파스가 공동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배우로 기록되는 등 영화제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칸영화제에 이어 북미 지역 최대의 영화제이자 아카데미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에밀리아 페레즈'는 전체 2등상에 해당하는 관객상-퍼스트 러너 업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의 프랑스 후보작으로 선정된 '에밀리아 페레즈'는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헐리우드 리포터 등 주요 영화 매체들로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주요 부문의 후보로 오를 것이란 예측을 받고 있다.
칸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화제를 이어갈 올해의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10월 5일(토) 20:30 영화의 전당 중극장, 10월 6일(일) 16:00 CGV센텀시티 6관, 10월 9일(수) 20:30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2관에서 상영되며 일반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총 3회차의 상영이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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