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단 행사후 월드컵에 참가하는 후배 선수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월드컵에 참가했던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팀을 창단하고 재능 기부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998년 프랑스 대회까지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후배 축구인들이 팀을 만들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기에 축구팀의 이름도 ‘사랑나눔FC’로 정했다고 재단측은 말했다.
사랑나눔FC는 첫 활동으로 17일 오후 파주NFC에서 26명의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동호인 축구팀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에 이어 친선경기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첫 득점자인 박창선을 비롯해 조영증, 이태호, 조민국, 김용세, 이상윤, 구상범, 신홍기, 최문식, 김도근, 이상헌, 장대일, 서동명 등 한국 축구를 빛냈던 역대 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986년과 1990년 월드컵에 참가했던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축구를 통해 받았던 사랑을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월드컵 멤버들이 뜻을 모아 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하고 “정기적인 경기와 축구 클리닉을 통해 저변 확대에 나서는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축구계 선후배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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