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09-24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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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장애인 맞춤형 교육으로 수상 안전역량 강화
▲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 사고 예방과 생존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실버 드림 생존수영 교실(고령층 대상) ▲함께하는 희망 생존수영(장애인 대상)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버 드림 생존수영 교실’은 보람, 조치원수영장에서 10월 3~5주차 매주 화·목 총 3차(차수별 2일씩)로 운영되며, 사업장별로 만 60세 이상 세종시민 45명(차수별 15명)을 모집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우선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기초 호흡법, 누워뜨기, 자기생존법 등을 배우며 실제 수중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함께하는 희망 생존수영’은 조치원수영장에서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총 3회 운영되며, 관내 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한다.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협업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전문 강사진이 체계적인 실습을 지도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평소 생존수영을 접하기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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