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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 그래핀을 활용한 포항 신소재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혁신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 개최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는 23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 4층 교육장에서 ‘그래핀, 포항의 미래를 입히다–신소재 산업과 지역경제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 그래핀 산업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쇠퇴와 캐즘 현상,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다변화를 모색코자 마련됐으며, 시의회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환경국 관계자 및 그래핀 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의 ‘그래핀 소재 양산기술이 이끌 전략산업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충전식 투명 그래핀 멀티쿠커’를 비롯한 그래핀 기반 가전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 대표는 “포항은 그래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가속기연구소를 통한 실시간 구조분석 역량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 역량 ▲국가산단 내 대규모 부지 활용 가능성 ▲타 지역 대비 환경규제 측면의 유연성 등을 포항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또한 그는 “그래핀 시장은 2024년 13억 달러에서 2034년에는 9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타 지자체와의 중복 경쟁을 지양하고, 포항만의 독자적인 탄소 소재 분야 특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그래핀 산업 지원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은 “그래핀 산업은 철강산업을 뛰어넘는 포항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로 그래핀 대량 합성 기술을 상용화한 생산설비가 구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포항시에 ‘그래핀 밸리’를 조성해 차세대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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