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대전형 코업(co-up)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을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직무체험을 통해 조기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위해 산업체를 모집한 결과 ㈜씨엘키즈, (유)스위밍키즈, 파랑새아쿠아키즈, ㈜테크니스트, 삼부개발㈜, 배드민턴창고, 나래스포츠 등 7개 스포츠관련 산업체가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체의 특성과 학생들의 취업 희망 업체를 매칭해 선발된 1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개월간의 직무체험과 취업매칭을 통해 산‧학‧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용성 학생은 “군 전역 후 대학에 입학해 취업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대학에서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고 있어 앞으로 취업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건강관리과 박노혁 교수는 “대전형 코업(co-up)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과 LINC+ 중점형 같은 사업에 대전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스포츠건강관리과의 취업률이 2019년 100%, 2020년 85.7%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계속해서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