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대신 민생” 최기영 신임 봉화군수, ‘시장 골목’과 ‘소통문자’로 연 파격 첫날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1 16:40: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임 첫 행보로 봉화 신시장 방문… 택시기사·상인들과 현장 스킨십 강화
▲ 신시장앞에서 택시기사님과 악수하고있는 최기영봉화군수

제47대 최기영 신임 봉화군수가 7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을 향한 민선 9기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최 군수의 첫날 행보는 대규모 취임식이나 형식적인 의례 대신, 군민의 삶이 숨 쉬는 '골목상권'과 실질적인 '소통 시스템 구축'으로 채워져 기존 단체장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실용주의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충혼탑 참배 후 곧장 ‘봉화 신시장’ 골목으로

1일 오전 호국동산 충혼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최 군수는 곧바로 집무실로 향하는 대신 봉화 신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새로 취임한 군수를 보기 위해 모인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로 전통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돌았다.

최 군수는 대기 중인 택시기사들의 손을 맞잡으며 열악한 운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을 시작으로 미장원, 식료품점, 방앗간 등 골목 구석구석의 상점들을 일일이 방문했다.

최 군수는 기름때 묻은 상인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쥐며 “군정을 책임감 있게 잘 이끌어서 우리 시장 상인분들의 소득이 실질적으로 더 나아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근 미장원을 방문한 최 군수는 자리에 계시던 고령의 할머니 손을 따뜻하게 맞잡으며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로 정성껏 잘 모시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취임 첫날부터 권위를 내려놓고 시장 바닥에서 상인 및 소외된 이웃들과 눈을 맞추는 최 군수의 파격적인 민생 중심 행보는 현장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앱(App) 대신 '문자 메시지‘ '1호 결재'에 담긴 따뜻한 공감 행정

시장 방문을 마치고 군청에 등청한 최 군수는 사무인수서에 서명한 후, 민선 9기 1호 문서로 군민 맞춤형 정보전달 시스템인 '봉화소통알리미' 구축 건을 결재했다.

이 정책은 매주 금요일마다 주 1회씩 군정 핵심 정책과 생활 밀착형 복지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기 쉬운 문자메시지로 직접 송부하는 시스템이다.

최 군수가 이 정책을 1호 결재로 선택한 배경에는 봉화군 맞춤형 ‘공감 행정’ 철학이 녹아있다.

최 군수는 “우리 봉화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고 농번기에는 다들 생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시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과 복지가 있어도 군민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잡한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휴대폰 문자메시지 한 통으로 간편하게 군정 소식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배려”라며 “군민들이 밭에서도, 집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가 약속한 공감행정의 첫 단추”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및 유관기관 방문으로 ‘소통 행보’ 마무리

오후 일정 역시 철저한 ‘현장과 소통’ 중심이었다.

최 군수는 봉화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누며 군정의 동반자로서 언론의 조언을 당부했다.

이어 봉화군 노인회와 봉화향교를 찾아 지역 원로들에게 취임 인사를 올린 뒤,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농협 봉화군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유기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오늘 첫 행보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늘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발로 뛰는 군수가 되어,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을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