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대응체계 종합 점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3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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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폭염·산사태 및 하천 드론 시범운영 점검…“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안전 확보”
▲ 안양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대응체계 종합 점검

안양시는 2일 오후 3시2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폭염·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지하주택·공동주택 지하주차장·지하차도·하천변 보행로·야영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 등 여름철 중점관리시설과 폭염 대비 부서별 대비 상황이 공유됐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와 주민대피 지원체계, 침수방지시설 설치, 하천 및 도로 통제 체계, 산사태 대비 상황, 빗물받이 관리, 폭염취약계층 관리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풍수해에 대비해 반지하주택 우선대피대상자와 주민대피지원단의 1대1 매칭을 완료했다.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과 공동주택 배수시설, 지하차도 차단기 및 배수펌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마쳤다.

또 하천변 보행환경 안전 강화를 위해 하천 진출입로 229곳을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학의천·삼막천 진출입로 차단시설 93곳에 대한 자동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삼성천 등 17곳은 지난달 준공해 현재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빗물받이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총 2만8,737개의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수도 중점관리구역 내 7,575곳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와 급경사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급경사지 59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산사태취약지역 14곳과 사방시설 15곳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속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단계별 비상근무와 예측정보 모니터링, 위기경보 전파, 주민대피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천 드론 시범운영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집중호우 시 하천 보행자에게 실시간 경보 방송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폭염 대응과 관련해서도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와 함께,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등에 대한 안전수칙 안내, 쉼터 운영, 예찰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고 이달 중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숙소 내 냉방·소방시설 구비 여부, 휴게시설 온열질환 발생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계삼 부시장은 “여름철 재난은 예고 없이 시민 일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중호우와 폭염, 산사태 등 다양한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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