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침해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개인정보처리자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사례집을 제작했다.
업무사례집은 교직원들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면서 주로 발생하는 의문점을 질문과 답변 형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해당 답변에 개인정보보호법 해설을 추가해 해당 법률을 손쉽게 적용·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내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사항을 함께 담아 직원들이 개인정보 취급 업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개인정보책임자(CPO)인 정광태 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법과 지침을 업무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사례집을 참고해 업무를 추진한다면 개인정보 유출 예방은 물론 직원들의 실질적인 개인정보 취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민원인 개인정보 출력 시 해당 공무원 실명이 문서 하단에 인쇄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정보 보호 서약서 전국 표준안 제작‧보급했다.
또 주기적인 개인정보 정비·점검을 통해 전년 대비 개인정보 보유율 90% 감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정보화 사업 보안성 검토(2020년 8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개인정보 양식(21건 표준화 및 신규 제작)을 정비해 교육현장에 배포했다.





















































